날아가 탈북자 문제로 북한과 중국 정부와의 갈등을 일으키려는 이대진이그에게는
날아가 탈북자 문제로 북한과 중국 정부와의 갈등을 일으키려는 이대진이그에게는 반역자같이 보였을 것이다문형호는 당장에 중국대사관의 참사관 위자영에게 연락을 했고 위자영은중국 정부에 보고를 한 것이니 한중 합동작전이라고 말해도 되었다최학진이 말을 이었다이미 중국당국은 북한쪽에 이번 일에 대한 내막을 알려주었을 거야이것으로 일은 종결 되었어먼저 귀국시킨 여자가 언론에다 떠들지는 않겠지요그러자 최학진이 입술을 부풀리며 웃었다그렇게까지 미친 족속들은 아닐 거야 그리고 기곤에서도 입단 속을 시켜놓았을 테니까최학진의 방을 나온 노정수는 곧장 박장호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오전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어서 박장호는 컴퓨터의 모니터를 들여다 보며앉아 있었다웬일이시오힐끗 시선을 주었다가 다시 모니터를 향해 앉은 박장호가 물었다또 내가 뒤치닥꺼리 할 일이 있습니까도대체 그자가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글쎄하면서 몸을 돌린 박장호가 의외로 얼굴을 펴고 웃었다독립운동가의 후손인지도 모르지요농담마시오 독립운동하고 이 일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아니면 친척 중에 625때 실종된 사람이 있다던가의자에 등을 붙인 박장호가 웃음 띤 얼굴로 노정수를 보았다알아 보았더니 외교부 본부에서 중국 대사관 쪽에 이대진에 대한 정보를주셨더구만 탈북자 문제까지 포함해서 말이요나는 모르는 일입니다이대진한테 탈북자에 대한 정보를 주었던 안동성과장은 대기발령을받았던데 그 일도 모릅니까글쎄 본부 일이라서안동성씨하고 동기지요 그래서 안동성의 소개를 받고 이대진이 노형을찾아 온 것 아닙니까이제 끝난 일이요노정수가 짜증이난 얼굴로 일어섰을 때 박장호는 정색하고 머리를 저었다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노형그게 무슨 말입니까눈을 치켜뜬 노정수가 묻자 박장호는 다시 머리를 저었다노형이나 부대사 그리고 본부에서도 이대진이를 가볍게 본 것 같다는말입니다 내 생각이지만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요[도시의 남자] 조국과 동포 14백경일은 앞에 선 조재철과 오성호를 매서운 눈초리로훑어보더니 갑자기 어이없다는 듯이 풀썩 웃었다중국 정부에서 이대진을 체포하려고 하는 이유를당신들은 모른단 말이지예 실장님어깨를 편 오성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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