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돈을 모으는 것이다 물잔

에서 돈을 모으는 것이다 물잔 을 들어 한 모금 물을 삼킨 이금철이 최태호를 바라보았다 난 이달 말에 귀국하도록 명령을 받았네이제 근대리아 생활은 그만이 야 F 내가 할 일은 다 한 것 같은 생각도 들어 위 원장 동지 얼굴을 굳힌 최 태호가 식 탁 위 로 상반신을 숙였다 이 렇게 추방당하실 수는 없습니다 추방이 아냐 강계의 제 십군단 사령부로 전속이 되었어 다시 군으로 돌아간 것이지 이곳에서 돌아간 동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위원장 동지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전속은 거짓말입니다 아마 국경을 넘자마 자 체포되 어서 다른 곳으로 보내지실 겁 니 다 4 영웅의 도시 위원장 동지의 반발을 걱정해서 거짓말을 한 겁니다 그러자 이금철이 뿐웃음을 지었다난 조국을 배신할 수 없어 치동무 설령 내가 부당한 대우를 받더 라도 말이야 그리고 실제로 나 는 자본주의에 오염이 되었었어 내 자신을 다시 정화시킬 필요 도 있다 동무 같은 사람이 있으면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그렇다고 동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야 동무는 적응력이 강해서 아마 남 조선의 어느 장사꾼보다도 뛰어난 사람이 될 거야그리고 나는 지도자 동지의 교시를 끝까지 따르는 사람이 되겠어 그러다가 죽는 것이 소원이 야 의자에 등을 기댄 이금철이 부드럽게 웃었다 그저 꿈만 같군 김상철과 함께 마피아 보스를 제거하던 일 도 동지가 되었다가 원수가 되었다가 했던 지 난날들이 고리키 호는 7천 들급의 하물선으로 본래 니호트카와 유지노 사할린스크를 왕복하던 구소련 해운국 소속 선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개인에게 불하되어 동해를 무대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하물을 실어 날랐는데 근래에는 부산항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었 다 선력 30년으로 패 노후한 배 였지 만 지금도 20노트의 속 력을 낸다고 했다 오후 5시경이 되자 남항에 정박해 있는 고리 키 호 주위가 조금 한산해졌다 제 시간 동안 통선이 두 번이나 곽트는 음모 5오고 갔는데 그때마다 산더미처럼 실은 물건을 배로 옮겨싣느라 소동이 일어났고 물건 상자가 바다로 펄어지기도 했다 고리키 호에서 동쪽으로 1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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