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다니는 것이 처음주터 찜찜하긴 했었다오후 6시 정각이 되었을
ㅏ다니는 것이 처음주터 찜찜하긴 했었다오후 6시 정각이 되었을 때 대통령 집무실에 민자당 대표 최형우가 들어섰다 그는 굳은 표정이었다 인사를 마치고 앞자리에 앉았는데 턱을 조금 들어올리고는 옆쪽만 바라보았다대통령이 눈을 끔벅이며 그를 바라보았다최대표 무신 일이 있나30년 호흡을 맞춰온 사이인 것이다 방귀만 뀌어도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짐작을 한다 최형우가 힐끗 대통령을 바라보았다기집이 문제인 기라요그기 무신 말이고그 성원에 기집 말입니더이 사람이이맛살을 찌푸린 대통령이 혀를 찼다와 그라노언 놈이 신문사마다 제보를 했다 안 캅니꺼 안기부장이 그 기집아를 얼릉 처리했으니 망정이지 큰일날 뻔했능기라요지금도 현대빌라 앞에는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캅니더인자 가 그만 만나이소가는 지금 어디에 두었노그러자 최형우가 머리를 저었다지는 모릅니다안기부장이 알겠구마각하 인자 그만 만나이소최형우가 정색을 했다 말하기가 거북한 박관용이 최형우를 불러들인 것이다이제까지 쌓아올린 각하 업적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능 기라요허 내가 별일을 다 보겠구만대통령이 어이가 없다는 듯 반쯤 입을 벌렸다니 내가 어쨌다고 그러노언 놈이 각하께서 60평 빌라하고 그랜저를 뽑아 주었다고 했단 말입니더정회장이 주었다그냥 주었다고 국민들이 믿겠습니꺼 무신 대가로 주었다고 하겄지요정회장이 인사로 준 거야 난 대가로 준 것이 없다국민들은 그렇게 안 볼 낍니더시끄럽다이제는 대통령이 정색을 했다당장에 가 데려온나 가가 무신 죄가 있노안 됩니더최형우가 똑바로 대통령과 시선을 맞췄다내 영부인께라도 말씀 올릴 작정으로 온 기라요 각하께선 예전엔 안 그러셨는데 요즘 와 그러시능교니가 무신 권리로지는 각하를 모시고 있는 입장인 기라요 가실라믄 아주 지를 쥑이고 가이소내가 가하고 무신 관계가 있는지 니가 어뜨케 아노그건 알 필요가 없심더어깨를 부풀린 최형우가 자르듯 말했다가는 것이 중요한 기라요아니 여보쇼 난 전혀 모르는 말이오성원의 안수남 사장이 눈을 부릅떴다각하께서 이곳에 오시다니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