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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양보해 주시지 않겠습니까이녀석 초보로군순간 아크의 눈빛이 반짝였다 새삼스럽지만 경매장은 전장이다 검과 방패대신 눈치와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전장그런곳에서 이처럼 쉽게 속내를 드러내다니어쨌든 다닐의 반응을 본 아크는 그가 제시한 금액이 단순한 낚시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다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어떻게든 경매품을 낙찰받아야하는 사정이 있는게 분명했다 다시말해 그가 제시하는 금액만큼의 이득은 보장된 경매품이라는 뜻경매장에서 이런 경매품을 놓치면 바보지아크는 아무말도없이 경매가를 110골드로 올려버렸다그러자 다닐이 발끈하더니 120골드로 적었다그러나 아크가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몇 번이나 가격을 올려버리자 이내 다닐의 얼굴이 핼쑥해졌다 그리고 결국 200골드를 넘어가자 다닐이 질렸다는 표정으로 불평을 늘어놓았다정말 너무하시네요그건 너무한게 아니지 경매장은 원래 이런 곳이라네 원하는게 있다면 양보를 구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상대의 기를 꺽어야하는 곳이지 애초에 양보해 달라고 말한것부터가 자네실수였다는걸 모르겠나 더이상배팅할 돈이 없으면 비켜주게그때였다 아크가 하고싶은말을 대신하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다름아닌 경매장의 터줏대감 비더스였다비더스는 한심한 눈으로 다닐을 쏘아 보았다 다닐은 울컥한 표정을 지었지만 할말이 없다는 듯 두어 걸음 물러났다그제야 비더스의 시선이 아크에게 향했다자네도 이걸 찍은건가다른물건은 쓸만한게없어서요흠 요즘 꽤나 물건을 사들이는것 같더군 대충 계산해봐도 몇백 골드는 남겼겠어비더스님을 따라다닌건 아니에요그정도는 나도 알아 내가 일찌감치 포기한 경매품도 자네가 사가는걸 봤으니까비더스는 새삼스러운 눈으로 아크를 훑어보았다그나저나 정말 신기하군대체 며칠 사이에 어떻게 제대로 물건을 볼 수 있게 된거지 내가 힌트를줬다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심지어 제시해놓은 가겨을 보니 경매품의 상한가를 정하는 눈은 나보다 더 정확한것 같더군 실버도 아니고 쿠퍼수준까지 파악하다니 내가 모르는 다른 비법이라도 잇는건가1쿠퍼라도 아끼려는 집념의 결과다저도 몰랐는데 제눈이 좀 고급이더군요아크가 씨익웃으며 대답하자 비더스는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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